여 행15 [나홀로 여행] 부다페스트에서 로마로 부다페스트에서 로마로 이동편 버스를 타고 부다페스트에 도착해 바로 공항으로 가기위해 지하철을 탔다. 아쉽게도 비행기 시간때문에 도시를 구경할 시간은 없었다. 그게 원래 계획이기도 했었고. 우리나라는 각각의 좌석이 있지만 여기는 좌석 구분 없이 소파처럼 되어 있는게 신기했다. 또한 이렇게 창문에도 그래피티와 낙서로 얼룩진, 어찌보면 좀 지저분한 듯한 지하철이었다. 당시에 비행기 앞에 서서 헤드셋 끼고 주머니에 손 넣고 있는 모습이 왠지 모르게 멋있어서 사진을 남겼던 기억이 난다. 저물어 가는 해와 비행기. 어느새 하루가 거의 다 간다. 혹시나 조종실이 보이지 않을까 자세히 기웃거려본다. 가득찬 손님들. 어느 새 출발할 시간이 되었다. 어느 덧 해가 저물었다. 로마에 대한 기대를 안고 있었던 나. 당시 나는.. 2023. 5. 23. [나홀로 여행] 오스트리아 빈 (호프부르크, 오페라하우스, 쇤부른궁전, 도나우타워, 레스토랑) (2/2) 오스트리아 빈 2편 이 건물 바로 앞이 정원인데 왕궁의 또 다른 입구인것 같았다 하지만 여기로는 들어갈수는 없었고 정문을 통해서 입장해야했다. 그렇게 해서 둘러서 온 곳이 여기 정문! 깔끔하면서도 단조로운 이 문이 좋다! 돈을 받고 마차에 사람들을 태우고 다니는 것 같기도 했다 ㅋㅋ 오빤 왕궁스타일?!ㅋㅋ 입구로 들어와서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신왕궁이 바로 보인다. 여기는 박물관형태로 이루어져 있고 보통 왕궁을 보러 온 사람들이 구경 하는 곳은 아니다. 앞에 있었던 이름모를 동상. 성 중간에 있는 미하엘 광장이 넓게 위치해있다. 미하엘 광장 앞에 있는 미하엘 교회로 왔다. 빈의 가장 오래된 교회 중에 하나이며 몇 안되는 로마네스크 인테리어를 가진 교회라고한다. (고딕과 바로크 양식도 섞여있다고 함) .. 2023. 5. 21. [나홀로 여행] 오스트리아 빈 (성슈테판 성당, 케른트너 거리, 오페라하우스, Diamond Aircraft, 슈니첼, 호스텔추천) (1/2) 오스트리아 빈 1편 유럽이 처음인 나에게는 이렇게 광활한 대지를 보는 것 만으로도 감격스러웠다. 늦게 출발하게 되어서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 저물어가고 있었다. 드디어 도착!! 정말 비엔나(Wien)에 왔다는걸 실감케 해준 표지판. 사실 여행하면서는 잘 몰랐는데 저기 보이는게 프라터라는 놀이공원의 관람차다. 여기가 비엔나의 최대 놀이공원이라던데 사전에 알았다면 한번 가볼껄 하는 아쉬움이 있다. 바로 숙소로 왔다! 내가 묵게될 호스텔. Wombat's City Hostel! 여행계획 짜면서 어느 호스텔에서 묵을지 찾다가 이 호스텔의 평판이 꽤 좋아서 선택하게 됐다. 그리고 여긴 생각보다 더 좋았다ㅋㅋ 편의시설도 좋고 나와 비슷한 또래들도 많았고 같이 어울려 놀수 있는 클럽 비슷하게(?)생긴 파티장 같은곳도 .. 2023. 5. 20. [나홀로 여행] 체코 프라하 (프라하 성, 성 비투스 성당, 야경, 황금소로, 프란츠 카프카, 먹거리 추천) (2/2) 체코 프라하 2편 내 뚝딱이 카메라로 DSLR만큼의 퀄리티는 갖기 힘든거 같다 ㅋㅋ 슬슬 배가 고파서 식당에 들어왔다. 옹기종기 모여있는 사람들 그리고.. 난 혼자 ㅋㅋㅋㅋ(또르르...) 술도 잘 못하는 나지만 독일에 왔을 때 부터 사람들이 낮부터 노천카페에서 맥주를 마시고 있는 모습을 엄청 많이 봤는데 그게 왠지 모르게 엄청 맛있게 보였다. 드디어 나도...ㅋㅋㅋ 시원하고 값도 싸고 맛있었다. 목 말랐었는데 벌컥벌컥 마셔서 금방 다 비웠다 ㅋㅋ 물값이랑 맥주값이랑 거의 비슷한 유럽에 놀랐다. 혼자 앉아서 맥주를 찍고있던 ㅋㅋㅋ 내 모습을 보던 종업원이 와서 사진 찍어줄까? 해서 ㅇㅋ했다 ㅋㅋ 맛있는 고기와 함께 촉촉한 빵 같은 거랑 또 뭐 있었는데 식당도, 메뉴 이름도 기억이 안나지만 맛있게 먹었음ㅎㅎ.. 2023. 5. 19.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