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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11

[나홀로 여행] 프랑스 파리 (튈르리 정원, 놀이공원, 루브르 박물관, 예술의 다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전 모습, 에펠탑, 전망대) 1/3 프랑스 파리 1편 야간열차를 타고 아침에 파리 리옹역에 도착한 후 일단 숙소에 짐을 두기 위해 지하철을 탔는데 신기하게도 2층으로 된 지하철이 있었다!! 우리동네엔 지하철도 없는데...컬쳐쇼크였다 ㅋ 바깥으로 나와보니 파리는 이탈리아보다는 좀 더 쌀쌀했다. 아마 위도가 더 위에 있기 때문일거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의 절반이상은 벌써 긴팔, 긴바지를 입고 있었다. 한국에서 여행 계획 짤 때 더워가지고 땀 뻘뻘흘리면서 힘들었는데 여긴 이렇게 시원하니까 너무 좋았다 ㅋㅋ 가장 먼저 센느강을 보고싶었기 때문에 센느강을 끼고 있는 오르세 미술관 앞으로 왔다. 여기서부터 센느강을 따라 그 주변을 돌아다니고 싶었다. 말로만 듣던.. 모니터에서만 보던 센느강이 눈앞에 펼쳐졌다. 그리고 유유히 물살을 가르는 유람선 그 풍.. 2023. 6. 6.
[나홀로 여행]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야간기차로 프랑스 파리까지 (4인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프랑스 파리까지의 야간기차 여정 기차에 탑승!! 이 기차는 밀라노 역에서 밤 11시 38분에 출발해서 파리 리옹역에 아침 9시 30분에 도착하는 기차였다. 무려 10시간이나 걸리는! 그래도 나는 이런 경험을 한번쯤 해보고 싶어서 숙소비도 아낄겸 야간열차를 골랐다. 나름의 낭만이기도 하다. Euronight 220 이라는 기차였고 Cuccetta 4 posti - Mista (4 bed Mixed) 즉, 4인실 혼성 방이었다. 2인실도 있긴 했지만 가격이 비쌌고 당시 나는 이 4인실을 무려 98유로나 주고 구매했었다. 새벽 두시. 내 방에는 결혼한 지 얼마 안돼 보이는 한 부부와 그들의 갓난아기가 있었다. 사실 나는 내 또래의 룸메들을 만나서 가면서 재밌게 얘기도 하고 친구들도 사귀고 .. 2023. 6. 4.
[나홀로 여행]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 성당, 갤러리아, 젤라또 맛집 추천, 야간기차) 이탈리아 밀라노 당일치기 여정편 험난한(?) 과정을 거쳐 밀라노에 도착! 밀라노에서 1박하지 않고 낮에만 둘러보다 밤에 기차를 타고 파리로 갈 예정이었기 때문에 역에 케리어를 맡기고 밀라노의 두오모 성당이 있는 시내로 왔다! 입구부터 화려한 모습. 정말 아름답고 컸다 ㅋㅋㅋㅋ 성당앞에 있는 빅토리오 엠마뉴엘레 2세의 동상 기세가 아주 늠름해 보인다. 성당 앞 이 큰 광장은 정말 사람 반 비둘기 반이다 ㅋㅋ 그런데 사람들은 더럽다고 피하기보단 저렇게 모이를 주면서 같이 논다 ㅋㅋㅋㅋ 성당 바로 왼쪽에는 빅토리오 엠마뉴엘레 2세 갤러리아가 있다! 1877년에 완공된 아케이드로 이탈리아의 통일을 기념하기 위해서 지었다고 한다. 엠마뉴엘레 2세가 이탈리아 통일의 주역이었기 때문에 그의 이름을 땄다. 아까 늠름하.. 2023. 6. 3.
[나홀로 여행] 이탈리아 베네치아 (베니스, 리알토다리, 산마르코 광장 + 파노라마뷰, 산타루치아 역, 바포레토, 무라노, 유리공예, 부라노) 이탈리아 베네치아 편 역에서 나오니 눈 앞에 이런 풍경이 펼쳐진다. '물의 도시' 베네치아의 특이한점은 자동차가 없다. 에??그럼 어떻게 이동함?? 하는 의문이 들었다면 동시에 금방 답을 찾았을 것이다. 바로 이곳에는 바포레토 라고 하는 수상버스가 교통수단이다. (수상택시, 곤돌라 등도 있다) 사진으로 보는 물의 길이 베네치아의 중심도로로서 많은 배들이 다니는 베네치아 대운하다. 사진 중간에서 왼쪽으로 살짝보면 노랑색을 띈 집같은게 있는데 저기가 배를 타는 곳이다 그 옆에 있는 배는 사람을 싣고, 나르고 ㅋㅋ 마찬가지로 버스처럼 여러 정거장으로 운행을 한다. Domus Civica, 베네치아에서 내가 묵게 될 숙소. 관광을 하기 위해 짐을 미리 맡겨놓으려고 왔다. 원래 이곳은 여자대학교의 기숙사다. 근데.. 2023.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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