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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3

[나홀로 여행] 이탈리아 로마 (콜로세움, 포로 로마노, 타짜도로, 판테온, 스페인광장, 지올리띠) [+이름의 유래 및 포토스팟 정보] (2/2) 이탈리아 로마 2편 인상적이었던 바티칸에서의 하루를 잘 마무리하고 다음날이 되어 본격적인 로마 관광에 나섰다. 파스타 맛집이었는데 지금 찾으려고 보니 없어졌는지 GPS로 저장된 위치로 찾아봐도 찾을수가 없었다. 지하철을 처음 타봤는데 기차가 그라피티로 물들여진게 인상적이었다. 드디어 시내로 와서. 콜로세움을 진짜로 보게 될 줄이야.. 길거리의 아티스트들.. 이 모든걸 락카 스프레이로 그렸다 ㅋㅋ 이분은 얇은 나무 줄을 꼬아서 저걸 만드신 새끼줄 장인ㅋㅋ 포로 로마노(Foro Romano) 포로 라는 말은 광장(foro)이란 뜻으로 포로 로마로 라고 하면 로마인의 광장을 뜻한다. (forum이라는 단어가 foro에서 기원) 즉, 이곳은 고대 로마인들의 광장이었는데 상업,정치,문화 등등의 시민생활에 필요한 .. 2023. 5. 25.
[나홀로 여행] 이탈리아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 자전거나라, 바티칸투어, 성 베드로 성당, 지올리띠) (1/2) 이탈리아 로마 1편 그렇게.. 로마에 밤에 도착을 했다. 위의 사진에는 스토리가 있다.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에 도착해서 숙소가 위치해 있는 Ostiense 역에 가기위한 기차표를 끊어야했는데 티켓끊는게 시스템이 이상하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뭔가 이상해서 티켓도 못 끊고 밤이라 그런지 안내 매표소에 사람도 없어서 끙끙대고 있었는데 어떤 이탈리아 사람이 나한테 다가와서 어디가냐고 물었다. 그래서 Ostiense역 간다니까 바로 옆의 기차를 가리키며 이게 시내쪽으로 가는 마지막 기차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것저것 티켓 끊는것도 알려주고 그때 와이파이가 하나도 안돼서 (요즘은 좀 낫지만 당시 유럽에서 와이파이 너무 귀했다 ㅠ) 문자를 사전에 보내주면 나를 픽업하러 와주신다던 숙소 사장님한테 문자를 못 보내고 있.. 2023. 5. 24.
[나홀로 여행] 부다페스트에서 로마로 부다페스트에서 로마로 이동편 버스를 타고 부다페스트에 도착해 바로 공항으로 가기위해 지하철을 탔다. 아쉽게도 비행기 시간때문에 도시를 구경할 시간은 없었다. 그게 원래 계획이기도 했었고. 우리나라는 각각의 좌석이 있지만 여기는 좌석 구분 없이 소파처럼 되어 있는게 신기했다. 또한 이렇게 창문에도 그래피티와 낙서로 얼룩진, 어찌보면 좀 지저분한 듯한 지하철이었다. 당시에 비행기 앞에 서서 헤드셋 끼고 주머니에 손 넣고 있는 모습이 왠지 모르게 멋있어서 사진을 남겼던 기억이 난다. 저물어 가는 해와 비행기. 어느새 하루가 거의 다 간다. 혹시나 조종실이 보이지 않을까 자세히 기웃거려본다. 가득찬 손님들. 어느 새 출발할 시간이 되었다. 어느 덧 해가 저물었다. 로마에 대한 기대를 안고 있었던 나. 당시 나는.. 2023.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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